<GROW>
1. 가끔 아기의 시점을 바꾸기
아기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있습니다. 그래서 누워있는 아기가 보는 시선은 매우 한정적입니다. 아기를 눕혀 높을 때 머리 위치를 바꿔주거나 어른의 무릎 위에 앉혀서 아기의 시선을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.
2. 칭얼거리면 눕힌채로 달래기
아기가 울 때 빨리 아이에게 빨리 반응을 보이는 것은 중요합니다. 하지만 매번 안아주기는 부모에게 큰 체력 소모를 요합니다. 가끔 이유 없이 울면 그냥 혼자 울게 두는 시간도 필요합니다. 잘 우는 아이도 백일이 지나면 순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매번 안아주는 것보다 눕힌 상태로 달래주는 것에 아이가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.
<HEALTH>
1. 생후 1개월 검진은 필수
정기검진은 아기의 발육상태나 선천성 이상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. 한 달 동안 육아를 하며 궁금했던 이것저것들을 미리 기록한 후 의사와 상담시에 물어보고 답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 보통 첫 검진은 아이를 출산한 출산병원의 소아과에서 받습니다. 출산병원의 소아과가 없는 경우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. 그 후에는 예방접종일을 아기의 건강검진일 기준으로 잡습니다. B형 간염 예방접종은 태어난 직 후 바로 맞습니다. 그 후 2차 접종은 한 달 후에 진행합니다.
2. 머리가 한쪽으로만 향하면 사경인 경우도
아기는 머리뼈가 굳지 않아서 머리를 한쪽으로만 눕혀높으면 머리 모양이 납작해질 수 있으므로 생후 1~2개월 동안은 머리 놓는 방향을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. 이때 머리 방향을 바꿔놓아도 다시 방향을 계속 한쪽으로만 보려고 한다면 사경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사경이란 목의 일부 근육이 짧아서 머리가 한쪽으로만 기우는 증상입니다. 이를 확인하는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고 가벼운 증상일 경우는 물리치료로 고칠 수 있습니다.
3. 기침이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도
열은 나지 않는데 기침을 계속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때, 열이 나지 않는다고 방치하면 기침이 폐렴으로 변질할 수 있습니다. 아기가 기침을 계속하면 병원에 가서 원인을 파악하고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.
이 시기의 결정적 발달은 후각과 촉각입니다.
신생아는 시각이나 청각보다 원시적 감각인 후각, 촉각, 미각 등이 더욱 발달해있습니다.
후각은 기억과 감정이 연관된 신경망에 연결되어있어 엄마의 젖 냄새를 통해 애착을 발달시켜나갈 수 있습니다.
스킨십으로 촉각을 자극하면 안정감을 느끼고, 자기 몸에 대한 감각도 익힐 수 있습니다.
아기가 한쪽 팔다리만 쭉 펴고 있는 경우에는?
신생아는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인 채 같은 쪽의 팔다리는 쭉 펴고, 반대편 팔다리는 구부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러한 행동을 비대칭성 긴장 경반사라고 하는데, 생후 1개월까지 가장 많이 보이고, 생후 6개월 무렵까지 지속되는 정상적인 반사 반응입니다. 목을 가누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행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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